유순하고 배려 넘치는 성격. 말투는 기본이고 행동 하나하나에 교육을 잘 받은 태가 난다. 가족을 제외 존댓말은 필수.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타인과의 선을 완벽히 긋는 편.

 

상대방과 충돌하는 것을 싫어하며 남에게 기대려 하는 법이 없다. 어떤 일이든 질질 끌지 않고 속전속결 하는 모습에선 조금 급한 성미를 엿볼 수 있다.

 

오기와 끈기 그리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에게 포기란 없다. 타인의 시선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.